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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으로 가는 길
    
명상으로 가는 길은 무위로부터 시작된다.
무위란?
하여도 한바가 없고
들어도 들음에 머물지 않고
보아도 봄에 매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떠한 곳에 있더라도
그것을 바라보고 느끼고 알아차려
그것과 하나가 된다면,
그것은 곧 명상으로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다.
길 위에 있는 것이 목적이 될 수는 없어도,
가고 또 가다보면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은 모험이다.
명상은 <그저 존재하는 것> 그 뿐,
거기엔 아무 생각도, 마음도,
어떠한 인위적인 행위도 필요 없다.
그래서 명상이 어려운 이유다.
무위를 모르는 현대인이 감당하기에는,
큰 모험이 될 수밖에 없다.
현대인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어 본 적이 없다.
늘 무언가 도전하고 꾸미고 구상하도록
철저히 훈련이 되어 왔다.
그래서 무위를 모른다.
무위도 유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이해를 하려한다.
음악을 듣고, 주문을 외우고,
춤을 추고, 걷고, 뛰고,
소리에 집중하고, 시선을 고정하고.....
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명상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고 어떤 행위를 할수록
명상으로부터 점점 멀어질 뿐이다.
 
명상 속에서 우리는,
그저 존재할 뿐,
나는 군인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니고,
아내도 아니고, 회장도 아니고,
어린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다.
순수한 존재, 그 자체로 머물 때
인간은 완전함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
 
이 완전함은
어떠한 조건이나 원인에 의해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존재! 그 자체가 완전함이고 순수함이다. 

첫째, 명상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언제 어떻게 있든,
모든 생각과 마음과 행위를 멈추고
단순히 존재로 남아있어라.
이것으로 충분하다.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신의 중심에 머물 수 있다면,
자신으로 단순하게 존재할 수 있다면,
완벽하게 허공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명상에 도달한 것이다.
 
두 번째, 존재의 중심에 머무는 것이다.
고요함 속에서 중심에 머물 수 있다면,
행위를 하면서도 중심에 머무는 것이 가능하다.
존재의 중심은 늘 내 안에 있다.
무위 속에 있다면 이미 중심에 들어온 것이다.
이것이 명상법의 두 번째 단계라 할 것이다.
 
산책을 하거나, 청소하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단순한 운동을 하면서도
존재의 중심에 머무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행위에도
존재의 중심에 머무는 것이 가능하면
모든 삶은 그 자체로서 명상이다.
 
명상 중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되고,
오히려 더 강렬하고 기쁨에 충만한 삶,
더 분명한 시각과 더 명확한 공간과,
더 건강하고, 발전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명상적인 삶에 있어서
우리는 행위자가 아니라,
그저 무위의 주시자(注視者)로서
존재의 한가운데 머무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 명상이다.
늘 깨어서 온 존재로 누리는 삶,

   
명상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명상법
 
첫 단계는
우리의 육체에 대해
예민하게 깨어있는 것이다.
몸짓 하나, 동작 하나마다
뚜렷하게 의식하는 것이다.
몸과 의식이 하나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즉 사념에 대해
바라보고 알아차리며 느끼는 것이다.
생각과 마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몸이나 육체적인 행위보다는
더 미묘하고 복잡하다.
 
생각과 마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 번 이라도 진지하게 알아차리기 시작한다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리는 삶을 소비하고
자신을 괴롭혀 왔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명상은 생각과 마음이 벌이는
갈등과 번뇌와 고통과 욕심들,
이것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찾자는
내면의 혁명인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우리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나 기분을
바라보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미묘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사념을 주시하는 단계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
내면으로 더 깊게 내려가는 것이다.
조금 더 주의 깊은 각성이 요구될 뿐이며,
그렇게 되면 우리의 감정, 느낌, 기분에 대해
깨어있게 될 수 있게 된다.
 
내면을 주시하는 것 자체로
내면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깊은 평온과 평화가
내면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몸의 평온과 마음의 평화가 깊어지면서,
우리는 몸과 마음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네 번째 단계는
위의 이 세 단계에 대해 깨어있게 되면,
스스로 다음의 체험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일어난다는 것이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그것은 우주의 선물이고 존재의 향기다.
앞의 세 단계를 거치고 건너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존재의 은혜인 것이다.
 
고요하고 고요함에서 맑고 밝게 깨어
자각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깨어서 바라볼 수 있을 때.
즉, 바라보고 있는 자를 바라보는 각성,
자각하고 있음을 자각하는 경험이다.
이것이 진정 ‘깨어있음’이다.
자신의 각성을 각성하고 있는 상태,
이것이 네 번째 단계인 절정이다.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늘 깨어서
바라보고 알아차리고 느끼면서,
각성하고 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시하고 있던
그 대상이 사라지고,
바라보는 자로 깨어있을 때,
명상은 일어나고,
그 바라보는 자 마저도
주시의 대상으로 주시할 수 있을 때,
그 때 우리는 비로소
내게로 돌아온 것이다.


파랑새가 집에 본래 있었듯이,
찾아 헤매던 그 소가
내 집을 떠난 적이 없듯이,
우리는 집으로 돌아와
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존재의 집!
 
단순히 존재하는 것,
이것이 명상이다.
명상은 행할 수도 없고
연습할 수도 없고,
오직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다만 내게 일어나는
모든 행위와 사념과 감정과 느낌을
바라보고 알아차리며 늘 깨어있는 것,
이것이 명상으로 가는 길이다.
이것이 명상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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