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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의 명상

 


생활인의 명상법


나라는 개체는 작게는 보이는 존재인 육체적인 것과, 보이지 않는 존재로서의 영적인(생각, 마음, 신념, 사상, 신, 등) 것들의 혼합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시야를 넓혀 크게 본다면, 우리의 육체는 보이는 세상과의 끊임없는 교류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생리적 작용을 통해 우리의 육체가 아닌 다른 존재와의 계속적인 연결선상에서만이 우리의 육체가 존속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과 영적인 것도 보이지 않는 우주의 본질과의 교류를 통해서 존재를 확인해 나간다는 사실을 압니다. 즉, 생각하고 느끼고, 마음이 일고, 영적인 기도를 하며 보이지 않는 우주와의 끊임없는 교류를 하면서 영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존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불행은 자신의 존재의 실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했습니다. 일찍이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인식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는데 이는, 인간을 우주적 개념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나"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무아적인 우주적 존재로써 “전체적인 나”를 발견할 때, 만물을 조화의 틀 속에 안정시키는 평온함과 만족, 그리고 충만한 기쁨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는 진정 사랑과 기쁨을 창조하는 우주적인 힘과 우리를 교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상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는 어떠한 기법이나 방편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우리가 진정으로 명상에 자신을 바칠 수 있느냐? 하는 물음에서 출발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지적, 정서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우리가 사는 정보화 사회 에서는, 새로운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정보에 익숙하기도 전에, 또 다른 지식과 정보를 접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담 속에서 힘겹게 버티며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육체나 정신 또는 영혼이 지치고 피곤해 있을 때, 어딘가 조용한 곳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일상을 벗고 혼자가 되어 보면, 두려움과 외로움 때문에 홀로 있음이 오히려 우리를 불안하게 하기에 곧 혼돈 속으로 다시 돌아와야만 합니다.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여행이나 산책을 하면서도, 홀로 있음은 현대인에게는 아주 어려운 부담이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나 차 속에 비치한 여러 잡지들, 신문들, 잡다한 책들과 휴대폰이나 텔레비전은 홀로 있음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습성에 젖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홀로 나의 존재를 느낀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실과 꿈의 혼돈 속에, 꿈은 현실로, 현실은 꿈으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착각의 인식세계에서 가면들을 벗어버리고 본래의 자기를 찾자는 것이 명상의 길입니다. 명상이 주장하는 생각이 없고, 마음이 일지 않는 상태는 그러한 착각의 세계에서 가면을 벗고 본 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이나 마음이라는 사념체계는, 지식, 정서, 문화, 관념, 판단, 이론, 신념, 학설, 신앙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늘 가면을 쓰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진정한 얼굴은 이러한 사념체계 속에 있지 않고, 무심의 상태에서 나타나며, 우리가 이것을 자각 할 수 있을 때 명상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명상을 하려면 먼저 우리의 사념체계들이 만들어 놓은 그릇된 편견들을 버리고, 삶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 드리며 삶과 하나가 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렇게 훈련받아 왔듯이, 삶을 해석하고, 분석하고, 분별하며, 갈등하여, 좋고 싫고, 옳고 그르고, 바르고 삐뚤고, 등으로 나누고 선택을 하고 맙니다.

 

투쟁하고 쟁취하고 극복하고 달성하려는 노력만이 참되고, 그렇지 않으면 그르다는, 우리의 편견들에 의해, 우리들의 삶이 분열되고 갈등하고 이원적으로 나뉘게 되면서, 전체적인 삶으로서 가치를 잃고 선악으로 나누는 편견으로 우리를 끊임없는 갈등으로 몰아 갔던 것입니다. 삶은 우주적이고 전체적인 것으로 이해 되어야 합니다. 전체적인 것은 전체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불변하지 않는 영원한 진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명상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 게 필히 요구 되는 것은 대지의 어머니께 나의 몸을 완전히 맡기고 긴장을 푼 상태의 이완된 몸으로 어머니 대지의 품속에 안겨야 한다고 늘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마치 한 방울의 새벽이슬이 거대한 대양 속으로 흘러들어가 대양과 하나가 되듯, 나를 내려놓고 한 방울의 물방울이 대양으로 자신을 던지듯이 자신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를 전체인 온 우주에 맡기고 던져 놓을 때, 바로 이 순간 우리는  진정한 대양인 우리의 본질을 체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명상은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러하도록 일어나게 하여 드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명상법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도장에서 준비운동을 하든지, 행공을 하든지, 단전호흡을 하든지, 그리고 집이나 직장에서 설거지를 하든지, 직장에서 일을 하든지...... 먼저 몸의 움직임이나 감각들을 남이 나를 보듯이 늘 지켜보고 느낌을 알아차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머지않아 몸뿐만 아니라, 생각의 흐름도 관찰할 수 있게 되고 그리고 바라보는 그 것도 바라 볼 수 있게 됩니다.

몸의 안과 밖을 세심하게 느끼고, 모든 감각을 주의 깊게 느끼면서 늘 깨어 있는 것입니다.

몸의 움직임과 생각의 흐름들과 의식의 흐름, 그리고 그 느낌을 잘 관조해 나가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우리는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밝은 순수한 의식체인 참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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