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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도는

 

인재양성과 제왕학으로서
국선도


국선도는 9800여년 전 하늘함도인으로부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상고시대를 거쳐 고조선 시대로 내려오면서 밝도, 밝돌법, 선도, 풍류도 등 다양한 이름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 공부법은 고대에는 제왕학에서 시작되었으며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대의 제왕은 한편으로는 지혜를 실천하며 백성을 살피는 군자로서, 또 한편으로는 하늘을 열고 땅을 읽어가며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장의 역할까지 하였습니다. 지도자는 지혜를 밝히고, 하늘과 통하는 사람이어야 했기에 깊고 높은 산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하늘과 가까운 높은 산으로 들어가 자신을 열고 하늘을 받아들이며 깨어나는 공부를 했습니다. 이 공부법이 발전하여 고구려에서는 조의선인제도, 백제에서는 수사제도, 신라에서는 화랑제도로 그 맥이 이어졌습니다. 

 

산중에서 비전되던 국선도


이 공부법은 우주대자연과 사람이 하나의 유기체로서 조화를 이루는 양생의 도법으로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가는 인재양성을 위해 제도적으로 도입하고, 개인은 지혜를 밝히는 수도적 차원에서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근대로 내려오면서 국가제도나 수양단체의 명맥은 이어지지 못하고 개인의 수도차원으로 산중에서 비전으로만 그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의 도맥은 무운도인에서 청운도인으로 이어지고, 청운의 제자 청산선사가 하산하면서 시중의 일반인에도 도법이 다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에게 비법을 공개한
청산선사의 의지


청산선사가 천원기 (天元紀) 9715년 3월 3일(1967년 음력 3월 3일) 국선도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다시 펼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산중에서 소수의 사람에게만 비법으로 전하며 그 맥을 이어오던 국선도를 청산선사가 일반대중에게 모두 공개한 이유가 있습니다. 수양하지 않는 백성의 나라는 오래 지속될 수 없고, 도와 덕이 사라진 민족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청산선사는 민족고유의 밝돌법을 일반인에게 널리 공개하면서 누구든지 국선도를 통해 심신을 수양하고 지혜를 밝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청산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우리 국선도인은 온 국민이 국선도하는 그날까지 여러분 곁으로 더 다가갈  것입니다. 청산의 맥을 이은 모든 지도자는 선후배로서 서로 이끌고, 서로 밀어주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청산선사는 국선도인의 유일한 스승입니다.

청산선사의 도맥을 이은 단체

국선도본원 (kouksundo.world),
국선도연맹 (ksd21.com),
세계국선도연맹 (kouksundo.com),
국선도무예협회 (kouksundomuye.com),
밝돌국선도 (bakdol.com).

국선도 소개

국선도(밝돌법)는 심신수양체계로서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가진 전인적인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입니다. 질병이 있거나 장애를 가진 분이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현대인의 건강법이자, 지혜로운 일상을 위한 수행법입니다.

국선도 특징

수행방법이 체계적이고 인체공학적이라서 남녀노소나 질병, 종교나 사상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국선도의 특징은 자연스런 숨쉬기와 부드러운 몸놀림으로 고요함을 유지합니다. 충분한 산소공급과 안정된 정신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국선도 효과

연구논문에 따르면, 국선도를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20%, 심리불안이 1.3배 감소했고, 혈중 활성산소 감소와 부교감 신경의 안정으로 면역물질이 1.8배 증가했습니다. 감기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고, 자신감 충만한 일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유래와 역사

고대 우리 민족은 생명을 살리는 ‘태양’의  따스하고 밝은 덕을 본받기를 원했습니다. 밝음의 상징인 태양과 가장 가까운 높은 산에 올라 밝은 기운을 마시며 지혜와 덕을 길렀습니다. 이 공부방법을 몸소 체험하며 체계를 이루니 바로< 밝돌법>이며, 오늘날의 국선도입니다.

깨어나는 삶에 국선도

단전호흡

  • 숨은 쉬는 것

    쉰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는 뜻입니다. 자연스러워야 고요할 수 있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혹시 숨 쉴 줄 아세요? 숨만 잘 쉬어도 삶이 달라집니다. 단전호흡은 쉽고도 바른 진정한 숨쉬기입니다.

호흡명상

  • 명상은 나로 돌아오는 길

     

    나를 찾기 위해서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로 들어와야 합니다. 내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집중의 차원을 초월하는 몰입에서 고요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고요함은 들고 나는 호흡을 바라보며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성자각

  • 어떻게 깨어나는가

    고요함이 중요한데,
    들고 나는 숨을 바라보며 몰입할 수 있고, 몰입에서 고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요하면 드러나고, 드러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드러나니 환하게 열리고, 열리니 깨어날 수 있습니다.

국선도의 스승 청산선사

청산선사

청산선사는 열두살 때 우연히 어느 도인(道人)에게 이끌리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20여년 동안 수련의 고행을 참아가면서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신비스러운 변화를 체험하게 되지만, 그 수련하는 도(道)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청산의 스승이신 청운(靑雲)도사는 수련과정을 점차 높여가면서 언제나 차근차근 가르치셨씁니다.

⑴ 사람들은 『돌』의 이치를 모르고 있어, 그 돌의 이치를 알아서 따라야지.
⑵ 사람들은 『밝』받는 법을 다시 찾아 그것을 수련해야지.
⑶ 『밝』받는 법을 알아서 닦으면 돌의 이치에 참여될 수 있는거야.
⑷ 이『밝』받는 법은 우리의 옛 조상으로부터 이어 나온 우리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스스로 알게 될 거야.
⑸ 그만하면 거의 다 됐어. 이제 하산(下山)하여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해 주어.그것이 제세창생(濟世蒼生)의 길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더 깊게 수련하여 도력(道力)을 높여가는 것도 잊지 말어.

이 ‘밝’받는 법(국선도)은 우리 민족의 기원과 역사를 같이 하는 민족 정기로서 그 출발이 인류 문명의 태동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선도, 도, 풍류도, 현묘지도, 국선도 등으로 불리어 왔으며 신라에서는 화랑의 최고 지도자를 국선(國仙)이라 하여 명산대천을 유람하면서 수행하였으니, 이들의 수행법이 일명 풍류도로 ‘밝’받는 법’이며 현재의 ‘국선도’입니다.

이러한 공부법이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을 거쳐 오면서 민족 고유의 공부법은 세상에서 멀어져 가고 깊은 산중에서만 도의 맥을 유지하며 전승되어 오던 것을 무운도사(無雲道士)의 대를 이은 청운도사(靑雲道士)로부터 이 도법을 이어받은 청산선사(靑山선篩)가 세상에 밝혀 놓았습니다.